골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골프 레슨용어 5가지 알아보기

1. 어드레스

처음 레슨을 받을 땐, 7번 아이언부터 시작하는데, 이때 아이언클럽으로 공을 치기 위해 취하는 자세를 말한다.  양발을 11자로 어깨너비만큼 두고 공은 중심에 와주면 됩니다. 골프채를 잡은 손과 샤프트 위치는 살짝 왼쪽 허벅지 안쪽에 와 있어야 되며, 척추는 항상 똑바르게 펴주며 무릎은 살짝 구부려주며, 체중은 앞쪽으로 실어 주셔야 합니다. 무릎을 살짝 구부려 팔을 편안하게 늘여트려 준 상태에서 골프채와 배꼽 사이에 주먹하나 정도 들어가는 거리를 맞춰주면 됩니다. 공치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2. 백스윙

골프 스윙에서 볼을 치기 위해 클럽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의미한다. 처음레슨을 배울 때는 일명 똑딱이만 연습을 하다가,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하프백스윙을 배우고, 그다음 테이크어웨이, 백스윙 탑까지 다운스윙을 하기 전의 스윙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백스윙 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손목동작, 꺾임 부분입니다. 백스윙 중 공을 바라보는 손목의 각도를 유지하는 게 좋으며,  너무 강하게 그립을 잡으면 손목을 제어하는데 제한이 되니, 손목의 각도와 손목이 빨리 풀리지 않게 스윙하도록 연습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3. 그립 잡는 방법

처음 골프채를 잡을때 배우는 그립 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립은 클럽의 일부분뿐만 아니라 골퍼가 양손으로 클럽을 쥐는 방식도 의미합니다. 골프 그립 잡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지며, 베이스볼그립, 오버래핑그립, 인터록킹그립 있습니다.
베이스볼그립은 손에힘이약한 어린이나 손이 작은 여성골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그립이며, 오버래핑그립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이 잡으며, 인터로킹그립은 타이거우즈선수가 잡는 그립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4. 트랜지션

트랜지션의 뜻은 한 장면에서 다른 장면으로 바꿀 때에 사용하는 기법이다. 하지만 골프에서는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순간의 동작을 일컫는다. 백스윙 탑에 이르기 직전 하체는 이미 타깃 방향으로 회전을 시작해야 하며 이때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될 때 상하체의 최대 꼬임이 생기고 더 힘 있는 다운스윙이 나오게 된다. 트랜지션만 잘해도 볼컨텍의 정확성과 충분한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중심이동과 골반 - 상체 - 팔 - 클럽 순으로 상체힘 빼고 연습을 꾸준히 하면 완벽한 트랜지션을 하 실수 있습니다.

 

5. 피니쉬

골프는 무엇보다 자세가 제일 중요한 운동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스윙의 꽃이라고 불리는 피니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골프를 배울 때 빨리 피니쉬자세를 배우고 싶어서, 프로님을 조른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마다 매번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만 말씀해 주셨습니다. 레슨이 끝난 지난 후에야 피니쉬자세는 만드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자세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임팩트 후에 척추각을 그대로 유지해 몸의 왼쪽축을 이용해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가장 이쁘고 이상적인 피니쉬자세가 나옵니다.